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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주식으로 짠투자하라는 재테크 전문 기자를 거쳐 현재는 주식과 부동산으로 월급 독립을 이룬 성선화 대표와 파이어족을 꿈꾸며 31살에 7억을 모은 황희경님의 공저인 책이다. 성선화 대표는 현재 어썸인이라는 회사를 통해 부동산, 주식관련 글을 써서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황희경님은 그 회사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실제 황희경님은 성선화대표와 함께 매달 100만원의 투자 수익을 이루었다고 해서 무척 호기심이 갔던 책이다.
책 소개
이 책은 기본적으로 소액의 투자를 단타로 해서 꾸준하게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책이다. 100만원의 소액으로라도 매일 만원씩 수익이 난다는 가정하게 수익을 늘려가는 방식을 제안한다. 무조건 장투가 옳고 단타는 나쁘다라는 생각은 지워야 한다고 한다.
이런 투자를 위해 2장에서는 ETF에 대한 설명을 한다. 3장은 매매 타이밍을 잡기 위한 단기 매매법과 차트 추세선 보는 법을 살짝 안내하고 있다. 4장에서는 투자를 위해 기본적인 기업 재무제표에 대한 설명과 종목 찾는 법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5장에서는 섹터별 해외 우량주를 찾아보는데, 현재 미국시장에 관심이 많다면 기본을 다지는 마음으로 읽어보기 좋다. 그리고 6장에서는 짠투자자를 위한 모닝 루틴을 알아본다. 왜냐하면 주식은 꾸준히 많은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수 확인 및 증권사 리포트를 보는 법 등을 안내해 준다.
단기 투자 VS 장기 투자
나 역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시작했다. 부동산은 적어도 몇 천의 시드가 필요하지만, 주식은 적립식으로 매달 한 주씩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주식에 관련된 책을 여러 종류로 읽어보는 중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P.22 장기투자를 해서 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개발도상국의 주식입니다.
둘째, 선진국의 우량기업 주식입니다.
하지만 어떤 책에서는 단기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었고, 어떤 책은 장기로 우량주에 넣는 것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 워런버핏 같은 경우 장기 투자를 하는 것으로 엄청난 수익을 냈으니까 말이다. 이 책에서는 무조건 장기투자는 좋고 단기는 나쁘다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투자자들은 장기와 단기를 같이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지수는 주식의 기본 원리
특히 나는 주가지수의 개념이 너무 약했다. 그 지수라는 개념은 어떻게 만들어져서 전체적으로 시장의 상태를 말하는 건지 궁금했던 것이다. 그런데 주식으로 짠투자 하라 책에는 지수를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성선화 대표는 지수는 주식에 가장 기본이기에 정말 자세히 설명해 준다고 말하고 있다.
p. 40 금융시장의 상태를 하나의 숫자로 표헌한 게 바로 지수, 인덱스이다.(중략)
인덱스로 표현된 시장의 상태라는 건 겨룩 시장에 속한 기업들의 전체 상태를 의미한다.
p.42 지수, 즉 인덱스는 각 반의 평균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반의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가 시장의 성격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의 대표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있다. 코스피는 대형주 약 800개의 주가를 가중평균한 것이라고 해요. 코스닥은 소형주 약 1,500개의 주가를 가중평균한 수치라고 한다. 이렇게 예를 들어 설명해 주니 지수에 대한 이해가 쏙쏙 돌어왔다. 그렇다면 미국은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러셀 200지수 등이 있다. 일반 투자회사들도 나름의 기준으로 지수를 만들어 운용할 수 있는 만큼 그 안에 포한된 회사들을 보면서 추총하고 싶은 지수를 선택해 투자해도 좋을 것 같다.
초보를 위한 기본적인 주식 공부
주식 차트를 보면 각종 선에 지수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그래프가 눈을 어지럽게 한다. 투자를 한다는 건 각자 자신의 책임하에 하는 것이기에 공부가 필수인데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개념을 잡고 싶다면 주식으로 짠투자 하라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기본적인 차트 보는 법으로 매수 및 매도 시점을 파악해 볼 수 있다. 또한 투자를 할 때는 기업의 현재 상황이 어떤지 재무제표를 볼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회계를 배운 적이 없다면 각종 용어에 기가죽기 쉬운데 그에 대한 설명이 자세해 주식을 잘 모르는 초보라도 개념을 익히기 좋을 것이다.
요즘 미국 시장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럴 때 마냥 우량주라고 해도 왜 이것이 오르는지에 대한 이해를 갖춘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차이가 있다. 이 책에선 해외 우량주의 섹터별 종목 안내도 되어 있어 미국시장에 우량주 투자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읽어보길 바란다. 무엇보다 투자라는 것 자체가 꾸준히 시장에 관심을 두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일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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