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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저자 및 책소개

     

    이 책은 개그맨이자 메밀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고명환 님의 책이다. 나는 부끄럽게도 '이 책이 도움이 내게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을 품고 책을 구입했었다.

     

     

    현재 저자는 10년간 꾸준하게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장사와 책 집필, 강연과 진행, 공연 등으로 돈의 선순환을 만들어낸 인물이다. 특히 심각한 교통사고로 죽음 앞까지 갔던 일 이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명환아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질문을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장사에도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활용해 성공적인 가게를 이끌어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돈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_ 고명환 지음
    이 책은 돈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_ 고명환 지음

     

     

    이 책은 성공에 관한 생각법과 독서, 장사 그리고 돈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 있다. 기승전결 이렇게 총 4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첫 1장은 흔들림 없는 삶을 세우는 인생 내공이다. 이 파트에서 저자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라고 말을 한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삶이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장에서는 지속 가능한 흐름을 만드는 장사 내공이다. 2장은  장사나 가게를 하려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삶에 자세를 받아들이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3장은 생각의 전환을 만드는 독서 내공이다. 이른 아침 도서관에 가면 고급 승용차가 많다는데, 성공한 사람들이 아침 일찍 와서 책을 읽고 하루를 계획하기 위해 잠시 들렀다 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끝으로 4장에선 돈의 선순환을 만드는 부의 내공이다. 부자들의 언어인 경제용어를 공부하고 월급에서 100만원 더 벌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고, 선순환을 그릴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질문 그 위대한 힘

     

    나는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심각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 바로 독서를 하면서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름 독후 활동이라고 하면서 밑줄 친 문장을 정리하거나 포스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 머릿속에서 여물지 못한 문장들은 그대로 기억의 구석 어딘가에 묻혀버렸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나에게 가장 큰 문제가 여겼던 것들을 말이다. 나 역시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물었다. 저자는 질문을 할 때 '왜'라는 단어보다는 '어떻게'라는 단어를 써서 질문을 하라고 한다. 어떻게라고 물어야 머릿속에서 해답을 찾기 시작한다고 한다. 

     

     

    하다못해 목표를 세울 때도 나 자신을 알아야 제대로 된 목표를 세울 수 있다고 한다. 그럼 나 자신을 제대로 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질문을 해야 한다. 참 진부한 질문 같지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당신은 대답할 수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하면 내가 좋아하는 건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은 또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저자는 '자신이 얼마짜리인지'역시 잘 알아야 한다고 했다. 부의 그릇이라는 책도 있듯이 돈도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액수가 있기 때문이란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생각을 해야 한다. 

     

    독서 후 느낀점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개그맨이었던 그를 더 많이 기억해서 그런가 고명환의 책이라 했을 때 살까 말까 살짝 고민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간과했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너무 잘 알게 되었다. 자기 자랑 같은 수입 이야기도 그가 말하면 왠지 모르게 진정성이 느껴지곤 했다. 자신은 30억 정도 벌면 자기에게 잘 맞는데 돈을 벌어들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더니 그 이상의 수입을 벌 수 있게 되었단다. 그래서 그 초과분으로 무엇을 할까 하다가 도서관을 짓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고 나니 더욱 수입이 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독서가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책만 읽는다고 다가 아니다. 책을 읽고 질문을 하고 생각을 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 책을 읽은 후부터 나 역시 스스로게 물었다. 끌려다니지 않고 살려면,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기하게도 조금씩 그 해답을 찾아가는 것 같다. 어쩌면 알고 있었음에도 실천하기 두려웠던 마음이 걷힌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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